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총 4103건
사랑하는 나의 엄마! 갈수록 날씨가 추워지네 내맘도 추워지고 .. 보일러를 틀어도 춥네 갈수록 몸도 마음도 아파지기만 하고 모든것이 귀찮기만 하고 세상은 텅텅 빈것만 같아 엄마의 빈자리가 이런것인지 나는 이제야 알았어 버려진것만 같고 그런 기분속에서 헤어나올수가 ...
엄마!보고싶은 내엄마~ 어찌 말 한마디도 못하고 눈을 감을수 있었는지 2년동안 말한마디 표현하나 못하고 답답해 어찌 살으셨던걸까? 억울해서 어찌 눈을 감으셨을까? 나는 어떻게 하라고 그 모든 아픔 안고 어찌 살아가라고 마지막 가시는 발걸음이 얼마나 무거웠을지 미련...
엄마!잘 지내고 있었어? 나는 그냥 .. 나도 잘 지냈어 엄마보러 갈려고 했는데 못갔네 다음주에는 엄마 보러 꼭 갈께 몇일후면 눈이 온다고 하는데 이제 진짜 겨울이네 이제 진짜 춥겠다 엄마가 있는 그곳은 춥지 않았으면 좋겠다 엄마! 참 많이 외로웠겠더라 이 못난딸...
곧있음 아빠 기일이네 나 이사가요 더 큰집사서.. 3년만에 지금 사는집 팔고 34평으로 사서 이사가~ 아빠도 보면 좋아했을텐데 나 자리잡는거 봤으면 좋았을걸.. 아빠는 내가 이른나이에 젊음도 못누린다고 안쓰러웠겠지만 난 지금 참 안정돼는데.. 옆에서 지켜보면 좋았...
오늘도 날씨가 추운듯 따뜻하네 .. 엄마! 이제 나도 많이 지쳤나봐 더는 대꾸도 하고 싶질않네 도대체 어디서 부터 잘못 된걸까? 처음부터.. 내가 태어날때부터 .. 모두가 그렇지 내가 아들이였더라면 그랬더라면 .. 그놈의 if.. 내가 엄마의 자식이 아니였다면.....
엄마 미안해 ..
엄마! 햇살이 너무 좋다 .. 엄마! 우리 거기서 만나 .. 오빠! 우리 거기서 만나 ..
오늘도 그리운 내엄마! 갑자기 치고 들어오기 있기 없기? 있기? 엄마! 너무보고싶다 .. 엄마~ 엄마~ 불러도 불러도 엄마는 대답이 없지만 엄마가 내옆에 있다는걸 느껴 엄마 ... 아 이렇게 보고싶을땐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정말 미치겠다.
마지막 전화못받아서 미안해 일어나서 친구만나가지고 학교안가고 놀고있는데 갑자기 페메보니까 오빠 죽었다고 하더라 처음엔 뭐지 했어 근데 페북보니까 진짜더라 믿고싶지도않고 아직도 미안해죽겟어 나 소리나진동하고 잘라다가 무음하고잔건데 진짜 후회된다 잠안와도 그냥 잔건데...
아빠.. 아빠.. 너무 보고싶어. 시간이 흐르면 잊혀 진다는데 난 잘 안되네.. 그래도 요즘은 공부때문에 버틸수 있는것같아. 아빠만 생각해..아빠한테 꼭 들고 갈꺼야. 아빠가 우리딸 대단하다 잘했다..라는말 꼭 듣고싶어서 아빠 미안해..정말 미안해..미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