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총 4103건
엄마..... 어느덧 11월이 되었어요.... 따뜻할때 내곁을 떠나셔서 이젠 제법 추운 겨울이 되었어요... 어떻게 잘 지내고 계시죠.... 많이 걱정이 되네요... 아마도 그곳은 춥진 않을거란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아무도 없는 .. 함께하지 않는 그곳이 낯설것만...
아버지! 날씨가 많이 차갑네요 울긋불긋 나무잎이 제갖기 겨울을 맞이하려고 옷들을 갈아 입고 있는데 아버지 .... 여행가면 나좀 데리고가 하시던 말씀이 지금도 귓가에 선합니다 아버지 죄송 합니다!! 생전에 고생만 하시던 우리 아버지 이젠 편한곳에서 편히 쉬세요 아...
엄마,,,,, 오늘도 잘 보내셨죠.... 오늘은 아빠한테 다녀와서 좋았어요.... 엄마를 못보니 아빠를 보면 두배의 행복을 느껴요... 엄마가 잘 지켜주시고 계시죠.... 엄마 된장국 드시고 싶으셨어요? 고모가 전화가 오셨는데 고모 꿈에 엄마가 보이셨다네요.......
엄마............ 오늘처럼 흐리고 낙엽이 떨어지는 날에는 엄마생각이 간절해요..... 따뜻한 방안에서 엄마랑 맛있는거 먹고 이야기도 하고 그러고 싶은데 하느님은 내게 그런 행복을 길게 주시지는 않네요....... 엄마,,,,,,,, 항상 그립고 보고 싶어...
아버지! 벌써1년이 다 되어 가네요 아버지 무척 그립습니다 무엇이 그리 바쁘셨는지요 지금도 집에가면 계신줄로 착각 할때가 많습니다 사는게 무엇인지 찿아 뵙지도 못하고... 이제서야 그 크신 사랑 ... 아버지 손녀 한별이 건강하게 잘크고 있고 엄마 누...
엄마. 나. 엄마 하루에도 몇번씩 엄마생각이 비오는 날은 더더욱 엄마생각이 그래도 꾸욱 참을려고 노력해.ㅎ 엄마. 엄마.너무보고싶다.......... 엄마 생각하면 눈물만나. 어떡하지......ㅎ 아.너무 보고싶어서 미치겠어. 그래도 참아야지.참아야지 아.언제 다...
엄마....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네요.... 비가 오면 많이 쌀쌀해지고 추워질텐데 우리 엄마도 춥진 않을런지.......... 내일 비가 오려고 오늘 그렇게 흐리고 바람이 불었나봐요,,,, 이제 가을을 느낄수 있게 오늘따라 유난히도 낙엽들이 쓸쓸하게도 바람부는대...
*이글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막내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 너무 서러워 할때 친구가 보낸 위로의 글입니다. 같은 입장에 있는 영락공원 가족들에게 다소나마 위로가 되지않을가 하여 옮깁니다. 친구여 자책하지 말고 내말 좀 들어 보소 세상사람 이 세상 태어나고 왔던...
엄마..... 오늘도 어김없이 밤은 찾아오고 저또한 어김없이 엄마를 찾아오네요.... 오늘은 어머니가 고모집에 갔다가 오셔서 하루종일 바빴네요....... 우리 엄마도 이것저것 바쁘게 하셔서 내가 이렇게 바빴으면..... 아무리 해보고 싶어도 안되는건 .........
*지난 1월2일 하늘나라로 간 우리 딸 기정이가 미니 홈피에 남긴 글입니다. 요즘 드는 생각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의 슬픔에는 통곡하면서 진짜도 아닌 드라마보고도 목 놓아 흐느끼면서 진심을 다해야 할 내 주변 사람들한테는 슬픔도 기쁨도 같이 나눠주지 못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