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요즘 드는 생각
*지난 1월2일 하늘나라로 간 우리 딸 기정이가 미니 홈피에 남긴 글입니다.
요즘 드는 생각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의
슬픔에는 통곡하면서
진짜도 아닌 드라마보고도
목 놓아 흐느끼면서
진심을 다해야 할
내 주변 사람들한테는
슬픔도 기쁨도
같이 나눠주지 못한 것 같다.
말로는 슬픔을 다독이고
눈으로는 눈물을 훔치지만
그 또한 진정한 것이 아니란 걸
나는 안다.
내안에 각기 서로 다른
풍경을 싣고 달리는
열두 칸 기차쯤 지나가길 바라며
실로 풍요롭고 인간적이길
요즘
내가 나한테 드는 생각이다.
박 기 정
요즘 드는 생각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의
슬픔에는 통곡하면서
진짜도 아닌 드라마보고도
목 놓아 흐느끼면서
진심을 다해야 할
내 주변 사람들한테는
슬픔도 기쁨도
같이 나눠주지 못한 것 같다.
말로는 슬픔을 다독이고
눈으로는 눈물을 훔치지만
그 또한 진정한 것이 아니란 걸
나는 안다.
내안에 각기 서로 다른
풍경을 싣고 달리는
열두 칸 기차쯤 지나가길 바라며
실로 풍요롭고 인간적이길
요즘
내가 나한테 드는 생각이다.
박 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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