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총 4103건
아빠 !!!넘 오랫만이죠 죄송해요 한동안 아빠에게 편지를 못 썼어요ㅠㅠ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저번주는 김장을 했어요 간하러 갔는데 아빠 생각이 마니 났어요 아빠 이야기 마니 했어요 엄마랑 아빠 오늘 눈이 왔는데 아시죠 눈을 보면서 오늘도 아빠 생각 했어요 문촌가면...
아빠~~오늘 엄마랑 애들이 차려준 밥 맛있게 드셨어? 이젠 이도 괜찮고 다 괜찮은 거지?? 내가 절에가서 절밥먹자해서 틀니 잃어버리고~괜히 가자고 했었나 싶어~~다음주 49재땐 아빠 좋아하는 감자전이랑 수제비 해드릴께~~어릴때 감자전하고 수제비 닭백숙 질리게 먹었...
이제 겨우 한달 조금 지났는데 왜이렇게 오래 전 일 같은지 모르겠네 엄마 그렇게 내 앞에서 그렇게나 아픈모습 보이면서 떠나고 요 며칠 계속 꿈에 나와서도 그때의 불안한 모습 힘든 모습만 보여서 너무 마음이 아파 아직도 꿈속의 엄마는 아프고 엄마의 병속에 갇혀있고 ...
15층에서 내려다본 아파트화단이 온통 노랗게 보이네요. 은행잎이 수북하게 쌓여서요. 청소하고 빨래 세탁기에 넣어넣고 잠시 쉬고 있는데 엄마 생각이 나네요. 일부 친구들이 김장한다고 시골 친정을 가드라구요. 이제 나는 김장때가 되어도 찾아갈 친정엄마가 안계시네요.ㅠ...
아빠~~나 민희!!오늘 서울은 첫눈 왔는데~~거기도 눈와? 서울은 벌써 김장하더라고~ 김장때 되면 아빠랑 다같이 무 썰고 버무렸던거 생각나~~아빠는 엄마김치 제일맛있다고 했는데~~ 엄마는 항상 김치담을때 아빠가 짜다고눈을 뗫다감았다 한다고 흉내냈었어~~보고싶어 꿈...
벌써 4주가 되어가네요. 그 곳에서 편히 계시죠? 아버지가 안계신 집은 어쩐지 낯설어 맘 한켠이 텅 비어있어요. 뭐그리 천년 만년 갈거라고 아버지에게 대면대면했던 게 이다지 후회스러울 줄 몰랐네요. 아버지가 늘 저를 보면 '밥 먹었냐?'고 물어보셨잖아요. 그래서 ...
바람불고 스산하게 비까지 내리고있는 늦가을밤에 몸도 성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또 출국한 명숙이를 생각하니 오늘밤도 잠이올것같지 않네요. 꼬박 하루가 걸려야 도착한다하니 말그대로 이억만리인가봅니다. 엄마!! 명숙이가 무탈하게 이모부곁으로 돌이갈수 있도록 보살펴주세요....
엄마 세월 참 빠르게 흘러간다 엄마가신지 엇그제 아니 돌아가셨단 생각도 없는데 오늘 벌써 1주년 기일날이네 엄마가 보고프면 난 눈물이 먼저나와 그래 나보다 더 어린 나이에 엄마가 돌아가신 사람들도 있는데 그래도 울엄마는 호상이지 연세가 90세였으니까 올해는 1살이...
아빠 오랫만이죠 죄송해요 그곳에서 잘계시죠 지내실만 하신지요 아빠 저번주 토요일은고구마를 캣어요 새언니랑 오빠랑 은비엄마랑애들전부다 와서 캤어요 창후니 아빠랑저는 못했어요 그래서 다들한테 미안해요 오전에는 제가 몸이 안조아서 병원가고 오후에는 엄마 치과 모시고 가...
야구볼려고 치맥한잔 했더니 열이 확 오르네요. 그런데 야구는 뒷전이고 엄마가 막 보고싶어서 참을수가 없습니다. 엄마!! 오늘 현우땜에 가슴졸인일 생각하니 현우가 가여워서 엄마를 찾지않을수가 없네요. 술먹고 택시탓다가 휴대폰을 두고 내리는 바람에... 다행히 기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