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저기 저 파랑새
나는
한마리 새가 되어
베란다에 찾아오신다고..
어찌까요
화장해서 점뚱이 뒤에 뿌리랬는데
아직은 온기가
남았을
내 엄마를
그렇게
보내고 싶지 않았답니다.
그렇게
베란다에
찾아올 한마리 파랑새라도 오시길
우리 보시길 바라시겠지만
너무 멀어 못오시는거 압니다.
한마리 새가 아니라
영광의 모습으로
오실 그날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아들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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