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엄마 어떻게 지내세요?
엄마 가신 그곳에서는 잘 지내시죠?
보고싶습니다.
낮에 동생이랑 연락했는데 꿈에 엄마가 자주 보인다고
건강했던 모습으로 자꾸 어딜 가자고 하신다고 엄마한테 가봐야겠다고
아빠는 엄마가 꿈에 한번도 안오셨다고 하시대요.
그래서인지 오늘밤엔 아빠도 늦게까지 잠을 못 이루시네요.
낼은 영암에 내려가려고해요.
엄마가 안계셔 비어버린 집도 돌아보고 언니한테도 들러서 엄마 보러 갈려구요.
장시간 운전하려면 자야하는데 도무지 잠을 잘수가 없어요.
엄마♥
어제는 아빠가 찍어두셨던 엄마 사진이랑 동영상을 봤어요.
병원에 계실때 식사하시던 모습이랑 운동하시더니 모습...
엄마 돌아가시기 전 내려가서 뵈었을때 모습이 마지막이었어요.
그럴줄 알았더라면 엄마 모습을 조금더 담아둘걸...
얼마전엔 경자언니 엄마를 찾아뵈었어요. 아빠랑
말씀을 잘 못하셔서 잘 못알아들었지만 몸이 아프셔서 엄마 소식을 듣고도
찾아보지 못했다고 하시는것 같았어요.
막 우시는데 너무 맘이 아팠어요.
엄마 너무 그립고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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