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아내 생각
사랑하는 당신을 생각합니다.
닿을 수 없는 먼거리 푸른하늘 구름사이로
고운 얼굴 찾아봅니다.
왠지 오늘은
그리움을 만져 보고파서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고파서
어린 삼남매 키우던 시절
힘들다 하지 않고 행복해 하던 시절
시원한 물줄기 따라 놀던 이 곳
무등산 푸른 계곡.
고운 모습 아름다움으로
함박웃음 짓고 기다릴 당신있을까봐
그 흔적 그 추억 가슴에 안고
시원한 물, 바람 한줌
당신과 함께 뿌리우고 날리면서
나 여기 이 곳 무등산에 찾아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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