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엄마

첫째딸이.. 비회원 2011-05-14 16:23 2724 0
엄마 나야

너무 오랜만에 쓰는 편지라서 어떻게 써야 될지 모르겠네..

아휴..
좋은일 있을때 엄마한테 편지써야되는데

그냥...
요즘 너무 힘이들어서 엄마생각나서 이렇게 써..

엄마가 이번 설에..
내가 울면서 엄마랑 통화했잖아..
그때 엄마가 해줬던 말들이 생각나네..

그때 엄마말듣고 그래도 내 옆엔 가족이 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누구한테 힘들때마다 기대야 되는지 모르겠어..
이번에 안좋은 일로,,
소중한사람을 두명이나 잃어버렸거든..
그런다고 내가 우리집 가장인데..
힘들다고 가족들한테 기댈순 없잖아..

다들힘들어도 버티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될까?

너무 힘들어..
이런날에 엄마가 우리딸무슨일인데?하면서 이런저런 속상한일들
털어놓고 싶은데... 그럴수없다는게 너무 힘들어..

너무너무 보고싶어 엄마..
한번만이라도 꿈에서라도 만나고싶어..

정말 너무 미안하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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