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애들이 아파요
승민아빠!
애들이 아파요 주말에 승민이가 열감기로 아프더니 인제 지수까지 아프다고 하네요
원에서 전화가 왔는데 얼른 가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애만 타네요
얼른 병원에 가야할듯한데...
이번 감기는 열나고 배아프도고 그런다고 하는데...
열이 아직도네요
기운도 없어하고 밥도 잘안먹구..
맘이 아파요
이럴때 얼른 달려가줄 아빠도 없구
여보!
이럴땐 정말 당신이 미워요.
당신없음에 난 늘 허전해하며 부재를 항상 뼈져리게 느끼니 말이에요
여보!
오늘은 비가와서 그런가 더 그립네요
그리고 더 미워지구요
알았어요
그만 할께요 이렇게 하면 뭐해요
그만하고 그만 울께요
우산없이 퇴근하겠네요
그럼
당신은 편히 쉬어여 난 오늘도 밥을 꼴딱새야 할것 같네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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