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이 금방....

이금화 비회원 2010-02-19 16:50 2711 0
승민아빠!
벌써 1주일이 다 지나가네요
아무 정신없이 설명절을 보내고 또 주말이 오네요
당신있을때도 특별히 주말에 뭐하고 그런건 아닌데 왠지 주말이 싫어요
애들도 주말은 힘들어 하는거 같구요
이번 주말은 또 뭐할까요
일요일은 당신보려 가고 ......
토요일은....
요즘 내 입에서 힘들다는 말이 절로 나요
그래서 자꾸 애들앞에서 힘들다 하면서 한숨이 나오네요
나도 모르게요
지수가 자꾸 한숨을 따라해서 내가 하는줄도 알았지요
요즘 지수랑 매일 싸우네요
자꾸 말할때 큰소리로 악을 쓰듯이 말을해요
내가 자기말을 안들어준데나 하면서요..
지수 이론은 엄마가 자기말을 안들어 주닌까 엄마 딸 안한데요
그래서 아주 혼쭐을 내줬더니 한참을 울더니 아빠가 더 좋다면서 전화해달래요
그래요 아직 5살한테는 아빠의 부재가 믿어지지 않겠죠
승민이도 겨우 이해하는거 같은데...
..
언제나 이런 실랑이가 없을까요
아니 평생그럼 어케요
내편 들어줄 사람도 없는데...
지들도 크면 난 부모라고 안놀아줄려나....
오늘도 회사에서 정신이 없어요
더 바쁘닌까 좀 기운이 난거 같긴 한데...
그럼 오늘도 당신한테 안부전하며 또 올께요
안녕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작성은 SNS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