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서러워서 설이라고나어렸을적에 엄니한말........

신선호 비회원 2009-10-01 22:17 2853 0
엄니.......

모레가 추석이요.
막둥이한테......참기름이랑 고추갈아논거 갖다먹으라고했소.

명절이싫어서......힘들어서
엄니......노래하고 한탄했넌디

또 명절이왔네요.

엄니......
나울지않게 해달라고했넌디.....
나는안운디.....

엄니가....나를속이고
눈물흘리는가보네요.

엄니.....

나는아무렇지도않넌디
나 눈에서엄니 눈물이흐르요.

사람들이 뭐라고허겄소
살아생전 불효만허던놈이 먼낯으로운다고 안허겄소

엄니.......
나좀 잡아주씨요 삐쩍말르고 시커멓게타서 불쌍헌놈
엄니맨날 나걱정안했소.

추석에.....
엄니한테가서 엄니 눈물나가대신흘릴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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