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임소양 비회원 2008-10-03 22:02 2937 0
엄마,,,,,
이제 문을 열어놓고 있으면 가을바람이 살갗에 닿아서 쌀쌀함을 느껴요...
우리 엄마도 주무실때 춥진 않은지......
이제 추운 겨울이 올텐데..... 엄마계신 곳엔 추워도 춥지 않고 더워도 덥지 않을거예요... 그죠....

엄마.....
어제 한 연예인이 목숨을 끊었어요.... 아이들을 생각해서 좀더 이성적으로 생각했어야 했는데 ....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그런생각을 했을까요...
우리 엄마처럼 떠나기 싫어도 우리 힘으로 될수 없는 슬픈사람도 있는데 왜 사랑하는 사람을 남겨두고 그리 허망하게 갈까요.....
아마도 그곳은 편안하고 무언가에 두려워하지도 않고 힘들게 하지도 않는 행복한 곳이기에 ...편안하게 좋은길 가길 바래줘야 겠죠.....

우리 엄마가 쓸쓸히 혼자서 가신 그길에 내 마음 모두 담아서 외로운길에 적적하지 않게 읽으시면서 천천히 가시라고 엄마에게 매일 편지를 써요...
읽으시고 계신거죠.......내 마음....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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