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임소양 비회원 2008-07-11 19:44 2763 0
엄마....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하더니 비는 오지 않았어요.... 저녁에나 오려는지 하루종일 찌뿌둥하네요.....
오늘도 벌써 금요일이예요....
일주일이 이렇게 빨리가니 한달은 또 빨리 가겠죠....
그렇게 엄마와 난... 시간이 우릴 멀리하려고만 하네요....
하지만 엄마와 난 항상 같이 있는거죠? 엄마는 항상 내 옆에 있으니까....

내일은 아빠한테 가려구요....
토요일이면 항상 아빠한테 가서 아빠하고 식사도 하고 시간 같이 보내다 와요.....
엄마계실때도 그렇게 자주 찾아뵜어야 했는데.....
죄송해요... 엄마.....

엄마....
엄마손주딸이 오늘 물놀이 했다고 써주라네요....
방금 엄마얼굴 기억나냐고 물었더니 많이 잊어버렸나봐요....
속상해서 방에있는 사진 보고 오라고 했어요....
이젠 기억이 난다고 하네요....
속상하네요..... 이렇게 엄마가 잊혀져 가는게......
자주 매일 보여줄거예요......
우리 엄마 잊지않도록.,....

엄마.....
행복한 그곳에서 많이 행복하신가요.....
그럼 됐죠.,.라고 생각하면서도 왠지 서운하네요.....
여기서 더 행복을 느낄수도 있었는데......

사랑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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