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셨죠?

임소양 비회원 2008-06-15 22:36 2795 0
엄마....
오늘 너무 반가웠죠? 엄마딸도 너무 좋았어요...
조서방이 어디간다고 말도 안하고 엄마한테 데리고 갔어요...
너무 너무 좋기도 했지만 엄마 볼생각을 하니 눈물이 자꾸 맺히더라구요...
애들이 엄마 할머니 보면 울거야? 라는 소리를 계속해서 안울거라고했지만 막상 엄마를 보니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항상 예쁜엄마였지만 오늘 보니 역시나 우리 엄마는 예쁘다는 생각이 들데요....
조서방이 엄마덕에 집고쳤다고하네요... 엄마때문에 힘들어하는 내가 안쓰러워서 바쁘면 조금이라도 괜찮을까 싶어서 조금 당겨서 한거라네요...
너무 고마웠어요..... 그리고 애들이 엄마때문에 자기들 방이 예뻐졌다며 할머니께 고맙다고 인사하데요....

엄마....
항상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퍼요...
오늘 시어머니를 만나고 오면서 엄마를 더 많이 생각했어요...
내 기억속에서 자꾸 엄마를 보낼때가 생각이 나서 .....

다음주에 아빠랑 가기로 했는데 제가 먼저 갔어요...
애들이 할머니한테 가는길이 좋았다고 행복해했어요..
할머니는 왜 거기 사시는거냐고,.,, 그리고 그 작은곳에 어떻게 들어가셨느냐고.....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는지 망설여졌어요....
이젠 할머닌 돌아가시지 않는 불사조처럼 우리를 보고 계신다고 조서방이 애들에게 설명해주더라구요...

엄마...
엄마에게 항상 편지를 쓸때면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져.....

벌써 엄마 보낸지 두달이 훌쩍지나가버렸어요...
시간은 너무 빠르고 여기있는 우리는 또 그렇게 빠르게 살아가고.....
잊지않을께요.... 항상 날 지켜주셨던 엄마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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