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엄마! 뭐해?
엄마~ 잘 지내고 있는 거야?
어제는 엄마 큰아들이 뜬금없이 전화해서 광주에 갔다 왔는데 엄마가 없는 집이 너무 쓸쓸했다고 울먹이더라...
내일 모레면 환갑 되는 놈이 울더구만...
며칠내내 울적해하다가 말할 데가 나밖에 없었나봐...
근데 난 남매간인데도 툭 터 놓고 말하기엔 아직은 너무 아파서 많이 이야기해주진 못했어.
우리 엄마는 잘 지내는 걸까? 천국이 다 좋아도 우리가 보고 싶지?
아니면 우리 사는 것을 안타깝게 내려다 보시고 계실까?
엄마 가시고 가슴이 아파 죽을 것 같고 그래도 살아지네...
세월이 벌써 반 년이 흘러갔어. 우리 엄마가 우리 곁에 없다는게 실감이 안나는데 ....
세월이 나에게 우겨넣는 것 같아.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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