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하루.....

임소양 비회원 2008-05-21 22:43 2681 0
엄마.....
오늘도 잘 지내셨죠?
엄마딸은 오늘 정말 바뻤네요.... 벽지를 한번 붙여볼려고 했더니 정말 힘이 들데요.....
아까는 잠이 많이 오더니 빨래 개고 이것저것 하다가 엄마 생각이 나서 안부전해요.....

엄마.... 아직도 내 머리속엔 엄마 하고 마지막 날이 항상 생각이 나요...
화장대 앞의 엄마사진을 매일 보면서 엄마 얼굴 만지면 엄마 보낼때가 생각나서 마음이 답답해요...

다음주면 엄마보낸지 벌써 49재예요....
이렇게도 시간은 내게 엄마를 기억할 여유도 주지않고 하루도 빠짐없이 흘러만 가네요....
하지만 내겐 엄만 너무도 특별하고 너무도 소중한 내분신이니까....절대로 내곁에서 멀리 있으면 안돼요...
아빠곁에서도요.....

보고 싶어 몸부림쳐도 만져지지 않는데 아빠는 얼마나 보고 싶을까?
왜 먼저 가셨어요....
보고 싶어 죽겠는데.....

엄마.......
이젠 사진속에서만 만날수 있는 나의 엄마를 어떻게 하면 다시 볼수 있을까.....
사진을 만져도 엄마가 아니고 엄마글씨를 봐도 엄마가 아니고 엄마목소리를 생각해봐도 엄마가 아닌 지금......
사람의 힘으로도 될수없는게 있다는것 또한 알게되었어요....

엄마....
사랑해요....사랑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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