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아빠 눈이 많이와요
아빠 어제 오늘 눈이 엄청 많이 내려요
지난번 폭설에 차가 돌아서 아빠한테 못갔었는데
그때만큼 많이 오네요 하늘에서 춥지는 않으세요?
지금 함박눈이 막 쏟아지는데,,,천천히 운전 조심히 다니라고 눈을 많이 뿌려주시는건가,,,
햇빛은 쨍쨍한데 함박눈이 내리는걸보니 아빠가 살아온 삶에대해 후회와 당부하시던 너무 애쓰고 살지말라던,,,삶과 죽음앞에 양면적인 허망한 심정을 보는것같아요 이 추위에도 새들은 자유롭게 날아다니네요 아빠도 그곳에서는 침대밖을 벗어나 눈이되어 새가되어 바람이되어 자유로워지셨겠죠 보고싶다 우리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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