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날....

임소양 비회원 2008-05-07 21:39 3079 0
엄마......
내일은 어버이날이라고 나가는데 마다 카네이션을 볼수 있었어요....
예전 같으면 웃으면서 꽃을 사서 엄마에게 드렸는데 내일은 울면서 꽃을사서 엄마에게 가지고 가게됐어요......

엄마....
엄마좋은곳으로 가셨는데 내마음은 볼수없는 엄마의 그리움으로 더 많이 쓸쓸해지네요....
햇볕은 더 뜨거워지고 하루하루가 바쁘게 지나가지만 엄마에 대한 우리모두의 마음은 하루를 채우고도 넘치네요.....

내일은 오빠하고 언니하고 아빠하고 엄마께 갈께요...
엄마가 내곁가까운곳에 계셔서 너무 다행이예요.....
다른날보다 더 마음이 아프지만 혼자서 더 마음아파할 아빠를 위해서라도 더 씩씩하게 갈께요....
우리 엄마 내일을 기다리시겠다...
아빠모시고 조심해서 갈께요....

엄마....
좋으세요?..... 그곳이.....
엄마 목소리 한번 들어봤으면....손이라도 한번 만져봤으면.....아니...
꿈에서라도 한번 봤으면........

현실과 꿈이라는 말에서 현실이라는 말이 이렇게도 가슴깊이 느껴지는 단어일줄은 ....지금 내곁에 없는 엄마에게 , 무엇도 할수없는 엄마에게 난 현실이라는 말이 이렇게 무서운 말일줄 이제 알았어요.....

볼수없고 만질수 없는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난 ......
믿어볼래요.... 다시 볼수 있다고.......다시 만날수 있다고.....

엄마 .....
오늘도 내가슴 한구석에 조용히 자리잡고 계신 우리엄마.....
언제나 항상 내곁에 계신 우리 엄마.....
천번을 불러도 만번을 불러도 미치도록 보고픈 우리엄마.....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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