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보고싶어..

임소양 비회원 2008-04-22 18:32 2863 0
밤부터 비가 온다더니 점점 흐려지네... 낮에는 따스한 햇볕이 너무도 좋더니만....
엄마....엄마 내옆에 있지? 혹시 내옆에서 서성이고 계시는건 아닌지...
건너편 저쪽길에서 가방을 메고 내게 오고 있는것 같고,,엄마번호로 전화하면 엄마가 받을거 같고... 지금 당장 보고 싶으면 엄마가 달려올것만 같애....
아무것도 그 어디에서도 엄마 없음을 느낄수가 없어....
엄마에게 힘차게 보이려고 웃기도 하고 웃을일을 찾다가도.... 아무도 없는 혼자가 되면, 엄마만 보여....엄마만 생각나....
엄마 내곁을 떠날때 다 들렸었죠!심장이 아닌 귀로 다 들었었죠?
남아있는나는 이겨내려 노력도 하지만 몸을 떠나 나를 보고 있는 보이지 않는 엄만...우리 곁에서 얼마나 슬펐을까? 눈떠 우릴 보려 얼마나 온몸의 힘을 썼을까?
엄마로 인해 우린 더 많은 사랑을 나눌수 있게 되었고..엄마가 남겨주신 사랑으로 인해 서로를 더 많이 생각해주는 마음들을 얻게 되었고...
아빠를 위해 살아가야 한다는 것도 남겨주셨어요...

엄마...................

우리 아들은 외할머니가 안계시면 친할머니를 보면 된대요...
그 어린것의 생각에는 맞는말이죠...
5살 철없는 어린애가 날 달래는걸 보면... 우리 아들이 엄마를 느낄때가 또 언제일까라는 생각에 가슴이 또 저리네요....

내리사랑이란게 이렇게 가슴저리도록 느끼면서 사랑을 내리는게 아닌가 싶어요...

엄마......
보고 싶다......
보고 싶어..... 미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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