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보고싶습니다..
할아버지..
할아버지께서 하늘나라 가신지도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네요..
마지막으로 할아버지 얼굴을 볼 때 제가 할아버지께 꼭 좋은 곳 가셔서 근심걱정 없이 편하게 사시라고 제가 말했는데 잘 들으셨는지 모르겠네요.
할머니는 제가 자주 전화도 드리고 학원 끝나고 가끔 할머니 댁도 방문하면서 할머니 잘 모시고 있어요. 할머니 걱정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성현,서경,승민,해승이도 잘 지내고 있고 고모랑 아빠도 잘 지내고 있어요
아 그리고 할아버지 그거 아세요? 저 이번에 전교10등 안에 들었어요!! 솔직히 조금 문제를 찍긴 했는데 그 문제들을 다 맞았어요!
할아버지가 제 전교 등수를 보시면 정말 기특하다고 칭찬해 주실텐데..ㅎㅎ
그리고 할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제가 망할놈의 학원때문에 뵙지를 못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제 49재가 10일 남았네요.그날은 할아버지가 이제 이승을 완전히 떠나는 날이에요. 가시기 전에 제가 그래도 할아버지 장손인데 꿈에 한번정도는 나타나주세요ㅎㅎ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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