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니

별빛가득한눈 비회원 2022-06-14 01:12 1903 0
눈동자가 참 맑았던 너. 사진첩을 보다 우연히 널 마주했을 때, 멍하니 너의 얼굴을 하염없이 바라봤다. 수줍게 미소짓고 있는 너의 얼굴엔 슬픔과 근심이 보이지 않는데 무엇이 그리 힘들어 먼저 갔을까. 잘 도착해서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 별 일 없냐고 묻지 못하고 꽉 끌어안아주지 못해 미안하다. 부디 남은 가족들을 하늘에서 지켜주길 바란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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