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좋아하는 울아빠

장혜연 비회원 2022-06-10 15:06 1899 0
아빠,안녕? 몇주만에 또 편지를 쓰네 오늘 우리옆라인에 불이 나가지고 소방차가 왔다고 갔다고 엄마가 그러더라고 아빠가 우리곁을 떠난지도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엄청 보고싶다 길을 가다보면 아빠랑 딸이랑 같이 어디를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을 볼 때마다 부럽더라고 나는 그걸 못해봐서인지 더 마음이 울리더라 우리아빠트도 새로 페인트질도 하고 싹 다 바뀐모습도 지하주차장도 새롭고 안전하게 만든 걸 아빠도 보면 좋아했을것 같은데 너무 아쉽다.... 아빠가 자주보던 전국 노래자랑 송해선생님도 아빠가 있는 그곳으로 수요일에 여행을 떠나셨다고 하더라고 이제 하늘에서 천국 노래자자랑을 보고있겠네 하늘에서는 아빠가 좋아하던 천국 노래자랑 실컷보고 편하게 지내 하늘에서는 사람들하고 싸우지말고 잘지내! 아빠 내가 사랑하는 거 알지? 나한테 아빠는 장재석뿐이야 요즘은 흰나비가 자주 보이는 거 보니까 그게 아빠인가라는 생각이 들어 맛있는 것도 많이 못 사주고 신발도 옷도 한번 못 사줘서 미안해 다음생에도 내 아빠해줘! 그때는 내가 신발도 옷도 모자도 다 사줄게 내 아빠해줘서 고맙고 내가 표현은 안했지만 아빠를 엄청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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