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안녕

유미진 2022-02-02 22:57 1823 0
아빠 오늘 내친구의 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갔대 아빠 생각나더라.. 위로해주고 싶었는데 못 해줬어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는 거 있지.. 문득 잘려고 누웠는데 아빠 생각도나고 그 친구 아버지도 아빠랑 같은 곳으로 모신다는 거 보고 홈페이지에 검색해보니까 하늘나라우체국편지가 있길래 혹시나하고 써봐.. 처음으로 아빠한테 편지 써보네.. 추모 사이트가 있다는 건 알았는데 이런게 있다는건 오늘에서야 알았어.. 고인 검색에 혹시나 아빠 이름이 뜰까..? 해서 검색했는데 진짜 아빠 이름 뜨는 거 보고 울컥했어.. 아빠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한 설 보냈어? 난 이번 설은 즐겁게 안 보냈어.. 그냥 이런저런 엄마랑 다투기만 했네 오빠한테도 화만 냈어.. 아빠 있지 아침에 친구 아버지 부고소식 듣고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 혹시나 하늘나라에서 친구 아버지 보면 같이 지내줘 내고등학교 친구인데 몇 안되는 친구중에 좋은 친구야.. 천국에서 아빠랑 사이 좋게 지냈으면 좋겠다.. 아빠 매번 하늘에다가 이야기 하다가 편지로 쓸려니까 적응 안돼ㅋㅋ,. 보고싶다 아빠가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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