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딸에게

아빠가 비회원 2021-11-05 20:15 1923 0
사랑하는 내딸 율이야 왜인진 잘 모르지만 내딸의 이름을 부르기도 겁이나는구나 내딸이 하늘나라로간지 45일째구나 시간이 지날수록 내딸에대한 회한과그리움 안타까움과분노가 끊이질않는구나 사랑하는 내딸아 아빠딸 율이야 율이야 아빠가 어찌해야 될지 너무나 막막하구나 내딸이 처음태어나서 부터 지금까지 모든게 미안하고 후회스럽구나 더 아껴주지 못하고 더 사랑해주지 못하고 더 이해해주지 못하고 아빠가 죄인이구나 가을이 깊어가는구나 아빠의 삶도 저 낙엽처럼 무너져가는것 같구나 미치게 보고싶고 미치게 불러본들 무슨 소용이란 말이냐 아빠가 삶을 마치면, 내딸 곁으로 가서 만날수 있을런지 그리 해서라도 내딸 만나서 못다한 사랑, 못다한 행복, 못다한 추억 만들어줄수 있다면 좋으련만 아빠가 살아있는게 미안하고 죄스럽구나 어찌하여 아빠보다 먼저 떠난단 말이냐 어찌하여 아빠가 딸의 제사상을 준비한단 말이냐 율이야 내딸 율이야 미치겠구나 미치겠구나 사랑하는 내딸에대한 그리움과슬픔이,아빠의 기도가, 내딸이 하늘나라에서 평안하게 지내는데 티끌만큼 이라도 도움되기를 바라고 바랄뿐이다 내딸아 아빠딸 율이야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때늦은 아빠의 참회와사랑하는 마음이 천분의일 만분의일이라도 내딸에게 전해지길 바라고 또 바란다 하루라도 빨리 내딸에게 가고싶구나 내딸 율이야 사랑하고 또사랑해. 편히 지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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