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아빠...

김경란 비회원 2006-12-05 00:38 3402 0
아빠 잘 계시죠??

가게 한다는 핑계로 잘 가지도 못하고...

살아계실때나 지금 그곳에 계실때나 남매들중에

제일 많은 불효를 하는것 같아 맘이 아파요

아빠가 그곳으로 가신지 벌써 3년하고도 9개월이

접어들었어요

유진이는 보고 가시곤 둘째놈은 못보고 가셨죠??

이제 며칠만 있음 네살이 되네요

아빠한테 가선 인사도 잘 하는 놈인데 보셨죠??

아직까지도 아빠라는 단어...

아빠 모습만 생각나도 이렇게 눈물이 나요

오늘은 훈이때문에 속상한 일이 있어서 맘이 많이 아팠어요

아직 애긴데도 제가 속 상할때가 많아요

그럴때마다 제가 학교 다닐때 아빠 엄마 속 썩였을때

아빠도 이런 마음이셨겠구나...많은 생각을 하곤 해요

제가 이렇게 철 들때까지만이라도 살아계시지...

조금이라도 아빠 맘 알때 그때 가시지...

너무 많이 늦어버린걸 알지만 돌이킬 수 없는 투정을 부려요

아빠 사랑해요

이미 늦어버린걸 잘 알지만...

그래도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아빠 항상 제 맘속에 제 맘 한자리에 모셔두고

얘기할께요

사랑애요...아빠....

너무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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