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친구에게

김영현 2020-11-08 21:48 1993 0
너를 보러 가고 싶었는데 승급 시험도 봐야하고 여러모로 바빠서 오늘 갔다 ㅠ 아휴~~ 널 보러 갈때만이라도 조용히 좀 보고 싶었는데 지효가 쫑알 쫑알 이모 주려고 꽃 샀어? 하면서 잠들지도 않고 ㅠ 너보러 가기전 엄마 울면 안돼 가서 이모 보고 울지마 그러네 ㅠ 그냥 니앞에서는 실컷 울고 그리워 하고 싶은데 딸 눈에는 그런 엄마가 싫은가봐 날이 추워졌다 추운 날씨가 되니 너가 더 보고싶다 참 시간이 약이라고 마음이 괜찮아 지는것 같다가도 또 다시 처음 널 보낸 날 처럼 무너져 내리기도 한다 내친구 .. 친구야 너를 보내며 참 많은 생각이 든다 .. 난 너에게 어떤 사람이였을까 너에게 어떤 말을 많이 했던가 내가 너무 나의 마음만 너에게 내려놓았던것일까 등등 진짜 니가 그리워 내가 하늘나라에 가면 널 다시 볼수 있을까? 널 잊지 않을게 하늘나라 가면 내가 볼 수 있는 곳에 첫번째로 서있어 주라 ㅠ 아이들과 행복한 사진을 보며 마음이 미어지더라 왜 하나님은 너를 이렇게 일찍 데려가셨을까? 아이들의 엄마 아내 딸 며느리 그리고 내 친구 ..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신걸까 그래도 몇일전 꿈에 니가 나와서 웃고 간게 .. 잘지내고 있다는 뜻이겠지? 너한테 잘 지내냐고 물어도 보고 안아도 보고 사랑한다고 이야기도 했어야 했는데 너무 놀래서 벌떡 일어나서 꿈에서 깨버렸네 친구야 .. 다음번 꿈에도 말하지 않아도 되고 안아주지 않아도 되니 꿈에 자주 나와주라 사랑한다 니가 너무너무 그리운 밤에 친구 영현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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