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하기만 했던 나의아버지

김** 비회원 2020-10-01 17:05 1986 0
아빠, 아버지! 벌써 아빠없이 지내는 두번째 추석이네요. 참 세월 빠르다. 너무나 좋은 날씨에 아빠가 이곳에 안계셔서 항상 맘이 허전하네요. 올한해가 유독 더 힘드네. 갈수록 아빠 딸도 나이를 먹나봐요. 여기저기 아프고.ㅠ 곧 화순병원 가는데 진료후 뭐라하더냐고 물어봐줄아빠가 안계시네. 계실때는 항상 우리들 곁에 계실줄 알았는데...많이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어요. 자식들한테는 무뚝뚝해도 손자손녀들한테는 왔냐 하며 환하게 웃던 아빠. 무뚝뚝하지만 그얼굴 마져 보고싶고 한번이라도 만지고 싶어. 요즘 그곳에서는 어찌 지내시는지도 궁금하구요. 아빠 보고싶은 아빠. 꿈에서라도 나 잘지내고 있다고 웃으면서 와주세요. 아빠한번도 못했던말 사랑해요. 감사합니다.또 편지할때까지 항상 즐겁게 지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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