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아픈 마음에 조금의 위로라도 ...

진이맘 비회원 2006-05-17 13:54 3465 0
은서엄마 안녕하세요? 좋은일로 이렇게 만났으면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말을 하기도 전에 이 벅참은 아직도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연속임을 말해주는 것 같네요. 많이 힘드시죠? 동병상련이라고 말 안해도 서로의 마음 다 알 것 같네요. 부모가 자식을 잃는다는 것...그것도 펴보지도 못하고 어린나이에 보낸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이 메이는일인지..

슬프네요. 여짓살면서 이렇게 힘든일이 세상에 존재하는지도 몰랐네요.
사람이 죽을수도 있다는 걸 모르고 살았네요.
제딸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했었어요. 우리나이로는 7살이죠
우리 예진이 없는 내 인생은 상상도 해보지 않았는데...
정말 지금도 인정하고 싶지가 않네요. 그냥 악몽이였으면 ..현실이 아니 였으면 하는 그 미련 때문에 이렇게 더 힘든가 봅니다.
지금은 사는게 사는게 아니죠. 이마음 누가 알겠어요. 당해보지 않으면...
친구도 누구도 다 외면하게 되네요. 모두가 지금은 나와 다른 세상에 산다싶어서.. 지옥입니다.. 은서엄마도 그러시죠?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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