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김춘희 2019-12-30 23:06 2176 0
아빠, 올 한해도 곧 저물어갑니다. 아빤 그곳에서 아픈곳 없이 잘 지내고 계신가요? 아빠 계실때는 아빠한테 무심한 딸이었는데... 오늘따라 아빠가 더 보고싶네요. 짧은 목소리지만 아빠 음성이 녹음 되어있어 그 목소리로 위안을 삼았어요. 아빠 딸도 나이를 먹어가나봐. 참 시간이 빠르네. 그전에는 하루가 무척 길고 그랬는데. 지금은 일주일 아니 한달이 너무 빨리 지나가요.아빠가 우리 곁을 떠난지 벌써 반년이 넘어가고요. 다음달이면 아빠 생신이고. 참 허전하네. 요즘 계속 아무 생각없이 지내고 있어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그래지네. 아빠, 참 보고싶다. 자려고 누우면 말똥말똥 아빠생각이 요즘 많이 나요. 곧 아빠 생신이 다가와서 그런가? 이번주 토요일에 식구들과 같이 아빠 보러 갈께요. 아빠 그곳에서도 아프지말고 좋은것만 보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엄마 잘 지켜주시구요. 아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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