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정진희 2018-10-29 19:55 1796 0
엄마!! 이제 정말 겨울이 바짝 다가오고 있는것같아요 밤공기에서 제법 겨울냄새가 나는것같아요 그런다한들 엄마도 오빠도없는 지금 계절과 시간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함께여야 봄의소리도 즐겁고 여름의 초록빛도 싱그럽고 가을의 낙엽도 이쁘고 겨울의 소복이 쌓인눈도 아름답겠지요 혼자서보는 어느 계절도 내눈엔 회색빛 이겠지요 의미없이 시간이 흐르고 또 계절이 지나고 그러다보면 나는 나이를 한살 두살 들어가겠지요 언젠가는 이슬픔도 지금보다는 덜 하겠지요 나는 요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나중에 아주 나중에 혹여 내가 나이가 많이 들어 엄마한테 가는날에 내 아이는 나를 어떻게 기억을 할까? 하는 생각? 그러다 거울에 비친 나를 보는데 너무 안쓰러운 내가 그안에 있는거예요 너무 서럽기도 쓸쓸하기도 씁쓸하기도 여러감정이 뒤섞이며 한참을 울었네요 엄마~ 그리고 오빠~ 오늘은 꼭 내 꿈속에 오셔서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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