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유건이 아빠
당신없는 생활이 적응이 된듯 싶으면서도 적응이 안되는 이유는 뭘까?
당신이 간지 벌써 3개월이 다 되어 가네. 오늘 유건이 여름방학 해.
시간이 되게 빨리간다. 며칠전 오랜만에 내 꿈에 나왔는데 죽음을 부정하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기억해. 아마도 내 마음속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겠지? 아직도 당신 소식 듣고 연락온 사람이 있네. 며칠전에 문미경씨가 사실이냐면서... 믿기지가 않는다면서... 어머니한테 전화왔었대. 그 의사 전에도 의료사고 있었다면서 술주정뱅이고 그런말을 했대... 아마도 그 전화받고 어머니 우신 것 같다고 해청이가 그러더라고. 언제나 당신 없는 삶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살 날이 올까? 진영이도 아직도 문득문득 생각난다면서 그러더라고. 오빠 나 운전연수 받고 운전하기 시작했어. 아직은 초보라 겁이 많아 운전할려면 긴장되고 그래. 그러니까 오빠가 하늘에서 내가 사고 안나게 좀 지켜봐줘.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너무 불쌍한 사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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