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생신상

이귀순 2018-05-02 15:28 1703 0
엄마가 보고싶다 오늘이 엄마 생신이다고 막둥이가 준비해가서 차려놓았네 엄마 좋지 막둥이내가 생신상 차려주니까 이 생신상 받고 자식들 아무쪼록 건강하게 무탈하게 해주시지요 나이가 들었어도 엄마가 보고싶은 마음은 어느누구나 다 똑같은 마음이나봅니다 엄마 엄마 우리엄마야 살아생전 고생고생 다하셨으니 하늘나라가서는 아프지말고 부자집으로 환생하여 호강한번 해보세요 엄마 사람살아가는것 별것 없는데 아둥바둥 그랬나 모르겠다 화나면 엄마한테 막말한게 젤 가슴아프다 이제 후회해도 아무소용도 없는데 엄마 잘계시다가 우리가 또 만날수 있을까 엄마는 내꿈속에 나오시면 맨날 다리가 아프시다고 해서 엄마가 나보다 훨 큰키인데 내가 업고 엄마 다리는 땅에 땋고 그러더라 아픈곳 다 싹 버려버리고 오늘밤 꿈속에서 생신상 차려진 모습 웃으면서 왔다가세요 사진속 울엄마는 늙지도 아니하고 참말로 곱다 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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