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보고싶은 아빠
아빠 잘 지내고 있지?
아빠 계신곳은 어때? 많이 드시는지.. 잠은 약 없이도 푹 주무시는지..
아빠 나 요즘 잘 안울어. 남들 앞에서 웃으려 노력하고 내색안하려 노력하고 있어.
보고싶은 아빠 비가오면 더 보고싶고 예쁜 꽃 보면 아빠 더 보고싶고 파란 하늘보면 아빠 더 보고싶고
매일 매일 보고싶어
곧 엄마 이사가...아빠의 기억이 하나도 없어질까 무섭고 두렵고...맘이 너무 아파
아빠가 이해해줘..
내가 아빠 많이 보고파하고 사랑할께
나 하늘로 가서 아빠 만날때까지 기다려줘
나 잊지말고..
살아계실때 효도 많이 못하고 외롭게해서 미안해..
왜 몰랐을까..
그때...
아빠가 곁에 없으니 너무 늦어버렸네
그래서 힘들어도 엄마 살아계실때 정말 효도 하고싶어 후회하지 않도록
해드려도 해드려도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난 엄마 아빠의 하나밖에 없는 딸이니까
아빠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요
아빠를 넘 외롭게해서..달력에 아빠 외롭다...라는 글이 잊혀지지않네
남자는 회사를 그만두고 나이 들수록 친구도 없고 외롭다는걸 모르고 살았네
넘 늦은 지금 알게되었네..
아빠가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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