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

조은영 2018-03-04 08:27 1939 0
할아버지 잘지내셨어요? 벌써 3월이 찾아왔어요. 봄 나들이 가야되는데 더는 할아버지랑 가볼수도 없어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시간들도 많이 지났어요. 전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할아버지도 잘 지내시고 계세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안좋아요 비가 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침부터 출근하는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저 이제 혼자 잘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근해요. 기특하죠~? 이젠 부모님 품에서 벗어나서 내가 하고싶은일들 하고 싶지만 아직은 .. 아닌거 같아서 그저 기다릴 뿐이에요. 할아버지 계속 그리울때마다 제 꿈에 나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이 편지가 진짜 잘 전달되었음 좋겠어요 우리언니, 외할머니 다 잘지내시라고 건강하라고.. 잘있으라고... 꼭 전해주세요 꼭이요! 저 이제 다다음주 쯤 할아버지한테 갈거에요 그니까 잘 계시고 있어요! 할아버지 생각하면 가슴한쪽이 뭉클해요 하이고 그럼 저 일하러 가볼게요 늘 사랑하고 늘 보고싶고 늘 그립다는거 잊지말고 건강히 몸챙겨가면서 언니랑 할머니랑 잘 지내시고 계세요 비오니까 따뜻하게 입고 알았죠~? 그럼 나중에 또 쓸게요!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작성은 SNS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