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숙아!

정재훈 2017-10-14 22:07 1797 0
김계숙! 너! 정말! 김계숙! 그냥 당신 이름 온전히 불러고보고 싶었어! 어느순간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 이렇게 살면 안되겠지..... 지금 나 무슨 일 하는지 알아! 나! 고상한 학교일 그만두고 엄청 큰차 몰고있다. 처음엔 내가 과연 이런 큰차를 몰 수있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승민이 승수 생각하니 별거아니더라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를 악물고 돈을 벌어야겠단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지금.....물불안가리고 일하고있어..... 자기 재사는 내가 죽는날까지 반드시 차려줄꺼야....당신이 미워서라도 차려줄꺼야..... 당신은 나에게 자살로써 앙갚음 했지만 나도 내가 죽는날까지 당신만을 위한 재사를 지내줄꺼야....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날 그때 나도............당신과 똑같은 방식으로 앙같음 해줄꺼야.......계숙아! 나! 정말! 말은 안했지만 정말! 당신! 정말 사랑했었는데...왜? 나의 진심을 그렇게 뭉개버렸는지...돌아와! 다시! 우리에게! 왜! 사람으로 태어나 이런 고통을 줄까! 차라리 통물로 태어났다면 이러한 고통은 없었을텐데.....원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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