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신신고 떤나간 마누라에게

성욱이 비회원 2005-05-14 22:07 3510 0
여보! 오랫만이네?
당신이떠나간지도 어~~언 5년이 지났네?
5년이란세월속에 너무나도 많은 변화가왔네? 물론 좋은일도 있었고 궂은
일도있었고말이야 여보! 나! 당신이생각하는그러한 사람은아니라는걸
이제는알고있지? 아니이제 내마음도알겠지?
남자가 재혼도않고 혼자서 그것도아들하나데리고 여자없이 산다는게
얼마나 힘든지아니? 당신은 그랬지 살아생전에 이런말.. 내가죽어면 당신은 좋은여자만나 재혼하여 재미있게 잘살고 내 아들이 불쌍하다고말이야
그러나 걱정말라고했지 나!재혼안한다도말이야
지금도 내마음변함은없어 이데로 아들뒷바라지하며 살고싶은거야
당신과의 약속을시행하고싶은마음에말이야 그러니 아무염려말고
이세상에서 못다한 한을 저세상에서 부지런히살면서 못다한한을
한번 풀어보기를바란다
이세상에서는 당신과나! 인연이되지않아 겨우 19년 살다가간
당신이 나에게무슨인연이되겠나 그래서 내가 당신께 전하는말!
저세상에서는 아프지말고 좋은남편만나 건강하게 잘~~ 살아주었어면한다
당신을 사랑하는내!욕심에서 하는말이다
당신도 잘 알겠지만 그동안 5년세월동안 나! 무척이나 힘들었다
육체적인고통과 마음적인고통이 5년동안 너무나도 나를 괴롭혔고
또한 나를 방황하기일보직전까지 내마음을 흔들었단다 그때그시절
내마음은 당신은알까? 당신이 이세상을 떠나고 바로 당신에아들이
군에를 입대하여 군생활도 적응을못해서 엄청나게 힘든 군생활을할때
아버지로써 그냥지켜볼수가없어 1인2역 엄마역할을 해주어야하는 내심정
당신은 알고있었을까 어떨때는 당신이 야속하기도했고 또한 먼저간
당신을 원망하기도했고 더나아가서는 당신을 괘씸하게생각도했었지
더더욱괴로운것은 주위에서 재혼하라는 연결의끈을 이어줄때 그때가 너무나도 많이 마음이 흔들리고 괴로운건 말로서는 표현을 못하겠더라
이제는 모던것을 극복하고 마음이홀가분하게 잘지내고있단다
여보! 이제는 당신도 아무염려말고 편히 잘쉬고 아들걱정은 더이상
하지안아도딘단다 군에제대하고 수능시험쳐서 4년째 대학에입학했고
당신신랑 나또한 진급하여 남은 공무원생활 아무문제없이 어떤 아쉽운것도
필요한것도없이 잘살고지내고있어니 걱정마!
그리고 이번에 아파트 또 하나샀어 48평인데 2식구 살기는 너무
큰것같에 며느리보면 그나마 괜찬겠지? 이번에 새로 분양받은 아파프에서
당신제사 지낼것이니 꼭!찿아와야한다
참 전에 당신하고 살던집은 전세두고 나왔어 그렇게알아라
아무턴 내가 자주 글을못써고 영락공원에 못가더라도 이해해주라
마음이 변해서는 아니니까 말이야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것은 오직하나 당신아들 좀 잘 보살펴주었어면한다
편히 잘쉬게나 다음에 또 쓸께 안녕~~~ 내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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