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기....

아내 비회원 2005-03-09 01:18 3652 0

벌써 꽃피는 3월이다...작년생각나네..

작년3월에 급히이사를 하고 오빠일이 바빠지면서

잘하던 식이요법도 소홀해지고 서로에게 관심이 뜸해질쯤...

바로 오빠의 몸에 이상이 왔었지....

딱1년이다 재발되고...

지금은 나혼자 이세상에 남아 있지만 1년전으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히히.. 거의 이루어질수 없는 소망이지...

오늘 달력에 오빠기일날짜 표시하면서 마음이 영편치 않더라고

달력을 거의 보고 살지 않았는데 벌써올해도 3월 오빠가 내곁을 떠난지도

6개월... 그대로 멈출것만같던 시간이 넘 잘가는것 같아....

오빠 하늘에서 날보며 한심하다 생각하고 있지..

애엄마가 아직까지 맘하나 추스리지못하고 혼자 방안에서....

정말 맘에는 계획이 무성한데 실천이 안되고 미리 포기하게 되네...

나혼자라 그런가봐 내뒤에서 항상날 지켜봐주던 버팀목이 없어서...

맘이 넘 약해진것같아...

오빠랑 같이 살때는 아줌마 뚝심으로 뭐든자신감있게 했었는데...

오빠의 빈자리라 넘 크다....

하늘에도 봄은 오겠지....꽃이랑 나비랑 벗삼아 좋은곳 다니며

편안히 지내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작성은 SNS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