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큰손녀 비회원 2015-06-30 17:53 1809 0
우리 할아버지 잘 지내지? 나는 잘 지내고 있었어.. 새로운 취미와 새로운 직장때문에 바빳고.. 항상 그립고 아무렇지 않다 불쑥 할아버지 생각에 슬프고 해.. 그런데 오늘은 유독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가 생각 나.. 우리 경식이랑 동갑쯤 되는 친한 동생이 어제 사고로 저 멀리 갔데.. 좀 있다 그 동생 보러 가는데.. 할아버지가 간 뒤로 장례식장은 이제 정말 싫거든.. 내가 할아버지를 보낼 때 만큼 이 동생 가족들이 얼마나 힘들지..가엽고.. 어린 나이에 바삐간 동생도 짠하고 해서... 그래서 인지 할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어.. 서울은 비가 와.. 마음도 무거운데. 몸도 무거울거 같아.. 할아버지 거기서는 외롭지마.. 거기서도 외로우면 참 가슴 아플거야.. 할아버지 좋아하는 막걸리 가지고 곧 갈게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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