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어....

정재훈 비회원 2015-06-14 17:23 1965 0
당신이 떠난지도 일주일이 넘어가는 듯... 세상은 묵묵히 흘러가는데 당신이 떠난 순간 시간은 멈추어 버린 듯 고요히 흘러만 가는 듯 합니다. 오늘 처럼 비가 오고나면 당신의 모습이 눈에 잡힌듯 손을 내밀어 보지만 보이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당신의 빈자리를 무엇으로 매꿔야 할지 모르겠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라고 말하는데.... 어차피 한번은 죽어야 하는 인생이지만...내 마음을 전할 시간도 주지않은체 서둘러 가버린 당신에게....원망하는 마음과 안쓰러워하는 마음이 저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삶의 목표도 애들을 키울 자신도 이젠 없습니다. 아이들만 누가 키워준다면....그냥 조용히 떠나고 싶습니다. 한 참 메레스때문에 병원에서 마스크를 쓰고 오신 사람들을 보았을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걸렸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죽을 용기도 필요없을텐데.. 하루하루 술 업이는 살 수가 없습니다. 술을 마신 그순간만큼은 그래도 고민과 연민은 없으니까요!! 평생 죽을때까지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려니 자신이 없습니다. 불가에서는 사람으로 환생하는게 제일 좋다라는데...사람으로 태어나 취직도 사랑도 가족도 소중한 사람도 없다면 그게 제일 좋은건지 되 묻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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