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 사랑하는 아빠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아빠 !!
하는것없이 벌써 명절을 맞이하네요,,,,
이번 설은 선이도 못가고 형부도 병원에 입원해 계시고 집이 넘
썰렁하겠다....
아빠가 살아생전 명절이면 가족들 많이 모여 보내시는게 소원이셨는데
정녕 보고싶고 찾아가면 젤루 만나고픈 우리아빠만 안계시고,,,,
아빠 ~~~~ 너무 보고싶어요
\"숫자 9\" 가 아무렇지 않게 시간과 경주하듯 벌써 아빠의 빈자리가 9개월
이 지났네요,,,,정말이지 변한것도 달라진것도 하나도 없는데 왜이리
날이가면 갈수록 아빠의 빈자리만 커져가는지 .....
너무 속상합니다,,,,
명절이여서인지 아빠의 눈물,,,,아빠의 축쳐진 뒷모습이 너무도 생생하게
떠올려집니다....
너무도 외로워서 늘어나는건 눈물뿐이셨던 우리아빠 !!!
그눈물을 이못난 둘째딸이 대신합니다,,,,
너무도 만나뵙고싶고 지금이라도 당장 아빠께 달려가고싶은데
이 못난 불효자식은 머나먼 곳에서 아빠 사진 붙잡고 세상을 원망하며
제자신을 원망하며 한없이 울고만 있습니다....
아빠 !!!
보고싶어 미칠것같아요
그 흔한 꽃 한번 사들고 찾아뵙지도 못하고 아빠가 꽃을 넘 좋아하셨는데
왜 절 그리도 멀리 시집보내셨나요??
선이를 젤루 이뻐하셨으면서 왜 ,,,,왜 멀리 보내셨나요??
가까이 살았더라면 좀더 아빠모습 더 간직하고 함께했던 추억이 조그이나
마 많았을텐데,,,,,
너무도 큰걸 바란것도 아니였는데...그렇다고 복권당첨 되달라고 소원빈것
도 아닌데,,,,그져 우리아빠 몸건강히 가족들 행복하게 살게해달라고
빌었을뿐인데...너무도 소박한 저의 소망은 한순간의 무너지고 말았네요
아빨 홀로 보내드리고 아빠께 못해드린 일들만 가슴에 한으로 남습니다
좀더 부드럽게 사랑스럽게 잘해드릴껄.....하나하나 꺼집어 생각해보면
전 늘 아빠께 화만내고 불효자식 이였네요...
아빠 ~~~
전 아빨 넘 사랑해서 아픈 아빨 생각할때마다 남몰래 가슴쥐며 눈물
흘리곤 했는데,,,,맘과 어긋나게 툭툭 내뱉었던 말들이 이젠 \"후회\"
라는 단어만 맴돕니다...
아빠 !!!
저 실컷 울어도 되죠??
아빠 !!
부탁이있어요....
오늘밤에 꼭 선이꿈에 찾아와주세요....
아빠의 모습 밝은모습 한번만 뵐수있다면 좋겠어요....
아빠 ~~~~~~~
너무 보고싶고 미칠만큼 그립고 죄송해요
낼저녁 식사하러 오실때 사랑하는 가족들 보시고 울지마세요....
늘 정이 많으시고 눈물이 많으셨던 우리 아빠 !!!
할머니 할아버지 손잡고 맘편히 엄마가 차려놓은 식사 맛있게 드시고
이못난 선이모습 못보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아빠 !!!
사랑해요....
그리고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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