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에 있는 우리 언니에게 보내는 네번째 편지

청이동생 비회원 2015-04-02 17:27 2091 0
사랑하는 언니^ 벌써 4월이 되었어 천지에 벗꽃, 개나리, 매화꽃, 목련꽃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피었어^ 꽃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 언니가 더욱더 그리워지네 지난주말에 엄마 팔순 기념해서 지리산을 다녀왔지... 산수유 꽃 축제기간이었고 덕분에 노란 산수유꽃이 군으로 피어있는 정경에 엄마가 많이 좋아하셨지만 언제나 여행을 기획하고 주도했던 언니가 빠진 자리는 너무나도 허전했어 이번주말엔 생신 축하 식사를 하기로 했어 우리는 항상 함께였는데 더이상 함께 할 수 없는 현실이 어이없어^ 같이 있는 동안 더 많이 이해하고 위해 주지 못했던거 후회한들 소용없지 후회하지 않고 회개하는 삶을 살아라고 신부님께서 말씀하셨지 그 말이 맞어.. 그리고 엄마가 그토록 사랑하고 의지했던 딸의 역할을 남은 세딸이 잘 해 나갈께 하늘에서 엄마 건강을 지켜보고 있어줘 영원한 청이언니 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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