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잘잤어~우리 신랑
어김없이 아침은 밝아오고 우리는 또 이렇게 바쁜
하루를 시작하려고해
잘잤어?난 여러번 깼어
온몸이 안쑤시는곳이없네..
자기가있었으면 그랬을건데 한의원가서 침좀 맞고오라고~
미련하다고..
작은딸 Mt갔어 2박3일로 잘다녀오라고
말해줬어?
엊그제 꿈에 아빠가나왔다고 좋아하더라
큰딸이 말은안해도 많이 힘든가봐
짐을 지어준것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무겁네
아들은 여전히 잘다녀
동아리도하고 축구도하고..축구하다가 발이삐어서
깁스해놨어 근데 하도 자주있는일이라 잠깐
놀래고말았어~
자기있음 혼내놨을텐데...
우리 신랑은 늦잠도자고 꽃구경도하고 친구도
많이사귀었어?
보고싶다..
사망신고를하면 진짜로 이세상에서 지워져버릴것같은데
어쩌지...벌써 한달이네
일갈것같은 시간도 이렇게 훌쩍 지나가버리고있어
오늘하루도 열심히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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