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에 있는 우리 언니에게 보내는 세번째 편지

청이동생 비회원 2015-03-18 10:27 2144 0
오늘은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어^ 이젠 제법 봄 기운이 완연하고 밖에 나가면 따뜻하고 하지만 사무실은 아직도 추워 지난주일 엄마랑 작은언니랑 보고 와서 좋았지. 엄마는 보톡스 주사 효과가 조금 있으신것 같아 참 다행이야.. 눈 뜨는게 훨씬 수월하신 모양이야 봄이 오고 이제 여기저기서 꽃소식이 들려올텐데 이럴때면 더 보고싶고 가슴이 먹먹해 우리가 그동안 같이 갔었던 곳 누구보다 여행을 좋아했던 언니.. 여기저기 돌아보며 예쁘다고 호들갑을 떨었을건데 머가 그렇게 바뻐서 먼저 떠나버렸는지 주진이는 생각보다 잘 견디고 생활하고 있어.. 넘 걱정마 엄마가 있을때 그렇게 잘 챙겨주지 못해 살이 좀 빠졌지만 의연하게 웃고 생활하는 모습 안심이야 천방지축 별이도 잘 지내고 있어 보고싶은 언니^ 몇일전 내꿈에 나타나 아픈 기색으로 약 먹을것 그랬다고 말하던 모습 ^ 가슴 아프네 ..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의미가 맞어? 아마 그럴거라고 생각해 봄은 왔는데 언니는 없고 그치만 우리는 또 씩씩하게 생활할께 잘있어 ^ 또 편지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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