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우리엄마

엄마딸 비회원 2015-03-12 13:16 2155 0
엄마! 엄마딸 오랜만에 왔어 잘 지내고있었지? 어제까지만해도 꽃샘추위라고 엄청 추웠는데 오늘은 바람이 차긴하지만 많이 따뜻해진 것같아 오늘부터 이번주는 원장님이 여행을 가셔서 난 오늘만 출근하구 내일부터 주일날까지 쉬어 내일은 언니랑 만나서 이것저것 일도 보고 언니가 쇼핑하고싶대서 같이 쇼핑도 하기로했어 근데 비가 온다네ㅠㅠ 엄마 요즘들어서 엄마생각이 더 많이 난다 왜그러는걸까? 물론 항상 엄마생각 많이 하지만 어느 순간 그냥 일상에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요즘 그냥 또 엄마 떠날 때 생각이 많이 나네 이만큼 더 잘해줄걸 이렇게 더 노력해볼 걸 하는 아쉬움, 그리고 엄청나게 후회가 많이 되.. 며칠 전에 집 청소를 하는데 정말 몇시간동안 했어 엄마가 왜 맨날 그렇게 쓸고 닦고 했는지 알겠더라 엄마 있을 때 청소 한번도 제대로 안도와주고 화장실청소도 엄마가 다하고.. 가끔은 퇴근하고 집에 가면서 '아 집에가면 누가 밥차려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여기저기서 일하고 들어온 엄마한테 내가 밥 차려준 적도 없고 맨날 엄마한테 오늘 뭐해주라고 뭐해줄거냐고 그랬던 게 너무 미안해 엄마 엄마 보고싶다 ! 많이많이 보고싶어 5월달 되면 나 병원에서 돈 나오는 걸로 엄마랑 여행가자구했었는데.. 엄마 우리 다시 만나면 좋은데 많이 가고 좋은 거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그렇게 행복하게 살자 꼭 내가 그 때는 엄마한테 정말 좋은 딸이 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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