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강효숙 비회원 2015-02-13 11:47 2445 0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서 출근길에 차를 돌려 엄마께 다녀 왔네요. 근데 엄마는 아무리 불러도 대답도 없으시고~ㅠ.ㅠ 엄마 명패에 꽃장식은 맘에 드세요?? 엄마가 꽃을 많이 좋아하신지는 알고 있었지만 무슨꽃을 좋아하신지는~~ 이렇게 무심한 딸이 엄마 명패에 겨우 조화하나 걸수밖에 없는 사실에 제 스스로 분노하고 있습니다. 엄마~~ 설이라고 분주하게 돌아가는 세상이 원망스럽네요. 설에 쓰신다고 주문해놓으신 가래떡이며 삶은쑥등등~ 언니가 그거 찾아들고 또 울었다네요. 자식들온다고 누구보다 바쁘게 돌아다니셨을 우리엄마~~ 엄마가시고 처음으로 돌아온 명절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막막합니다. 엄마~~ 지금 거의 맨붕상태에서 헤어나기가 힘이 듭니다. 저희 8남매에게 힘을 주세요. 저희도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살아볼께요.사랑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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