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내 엄마였던 할머니~~
할머니~~~♡♡
이렇게 불러본지가 언젠지...
너무 보고싶어~~
우리 못본지가 벌써 12년이 지났어~
할머니 손녀도 곧있음 30대 중반이네~~
애기때 맨날 내가 했던 소리가
나 시집가서 내애기가 시집갈때까지
오래오래 살아달라고 하는거였는데
시집도 안가고 이라고 살고 있네~~
나는 아직도 여전히 매일 할머니가 꿈에 와주니
사실 아직도 난 믿어지지가 않어~
산소에는 가기 싫어서 엄마만 보내고 안가~
할머니 묻던 그날이 넘 생생하게 떠올라서 싫어
지금이라도 파헤치면 할머니가 주무시고 계실것 같아~
따뜻하지 않은 엄마 대신
할머니가 엄마 역할 다 해줬는데.....
난 지금도 여전히 엄마랑은 안좋아~
그래서 기댈데가 전혀 없어~
어릴땐 할머니가 있었는데...
글고 할머니가 젤 아파하던 할머니 막내아들~
우릴 너무 힘들게 해서
내가 세상에서 가장 증오했던
할머니 막내아들 잘 있는가?
죽었다고 해도 눈물한방울 안나올만큼 그리 싫었는데
이제 나도 나이먹으니 쫌 짠한생각이 들기도 해~
글고 할머니 큰아들도 얼마 안남았데요~
몇년안에 할머니한테 가실꺼 같애..
지금도 당신 어머니라면 끔찍하네~
글고 할머니딸도 많이 늙었어~
그래도 나한텐 여전히 멀어~
당뇨가 심각하데~
많이 놀란 눈치여~받아들이질 못해~
나도 나이드니 세상살이가 점점 무섭네~
마냥 할머니 앞에서 어린냥 부리던 애기로 돌아가고 싶어
빨리 만나고 싶어~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미칠것 같아~
나한텐 할머니가 아니고 엄마였는데 너무 빨리가셨어~
오늘도 꿈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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