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장인어르신 영전에 고합니다.
장인어르신 영전에 고합니다
장인어르신 !
어르신께서 영면에 드셨다는 현실을 믿을 수가 없사옵니다.
모두 허망하고 슬픈 마음을 억누를 수가 없사옵니다.
무슨 급한 일이 있으셨기에 그리 바쁜 걸음으로 서둘러 돌아가셨습니까.
세상에는 어르신이 남아서 가르치고 지도해 주셔야 할 일들이 아직도 산더
미 같은데 그지없이 애통하고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사옵니다.
생전에 자신에게는 더없이 엄격하면서도 주변사람들에게는 늘 관대함으로
배려해 오신 것을 많은 사람들이 깊이 기억하고 있사옵니다.
생전에 늘 온유하고 겸양하신 어르신의 삶은 저희 가족들에게는 세상을 살
아가는 사표가 되었으며, 일가 친지를 비롯한 주변사람들에게는 귀감이 되
었을 뿐만 아니라 후대에 오랫동안 칭송 받을 것이라 믿사옵니다.
어르신께서는 85성상을 지내시는 동안 가정에서 단 한 번도 큰소리를 내신
적이 없었으며, 집안간에 불화를 가진 일도 없었고, 이웃 간에 다툼·송사
를 벌인 일도 없으셨기에 남은 저희 가족들은 그것을 자랑과 가정의 명예
로 기억할 것이며 어르신의 가르침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장인 어르신 !
계절이 바뀌고 꽃이 피어 어르신이 생각나면 그때는 어찌 하오리까요?
가족 그리고 일가 친지들 모임에서 더 이상 어르신의 모습을 뵐 수 없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하지만 애벌레가 세상의 끝이라고 말할 때 나비의 탄생이 이어 지듯이, 우
리의 이별 다음에는 하늘나라에서 나비보다도 더욱 우아한 천국의 영생이
이어질 것입니다.
이승에서 맡았던 인간사보다는 하늘나라에서 하느님의 큰 뜻으로 더욱 큰일
을 맡기고자 서둘러 부르셨나 봅니다.
장인 어르신 !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 가족들뿐만 아니라 생전에 어르신을 많이 좋아했던
일가 친지, 그리고 어르신을 흠모하는 많은 조문객들이 어르신의 생애를 추
억하며 또한 어르신의 영면을 아쉬워하면서 아름다운 이별을 갖고자 한자리
에 모였습니다.
여기 한자리에 모인 많은 사람들은 이승에서 어르신과 맺은 인연을 소중히
간직할 것입니다.
못내 아쉬움으로 먼 길 보내드리오니 그간의 불편하였던 이승의 짐을 훨훨
벗어 던져버리시고, 아무 걱정하지 마시고 부디 잘 가시옵소서.
그리고 일가 친지들의 모임이 있을 때마다 항상 하늘나라에서 뜻을 같이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부디 하느님의 뜻에 따라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시옵소서.
2002. 8. 13일 발인제를 거행하면서
막내사위 올림
(납골번호 : 2385 고 김성길 신위 앞)
장인어르신 !
어르신께서 영면에 드셨다는 현실을 믿을 수가 없사옵니다.
모두 허망하고 슬픈 마음을 억누를 수가 없사옵니다.
무슨 급한 일이 있으셨기에 그리 바쁜 걸음으로 서둘러 돌아가셨습니까.
세상에는 어르신이 남아서 가르치고 지도해 주셔야 할 일들이 아직도 산더
미 같은데 그지없이 애통하고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사옵니다.
생전에 자신에게는 더없이 엄격하면서도 주변사람들에게는 늘 관대함으로
배려해 오신 것을 많은 사람들이 깊이 기억하고 있사옵니다.
생전에 늘 온유하고 겸양하신 어르신의 삶은 저희 가족들에게는 세상을 살
아가는 사표가 되었으며, 일가 친지를 비롯한 주변사람들에게는 귀감이 되
었을 뿐만 아니라 후대에 오랫동안 칭송 받을 것이라 믿사옵니다.
어르신께서는 85성상을 지내시는 동안 가정에서 단 한 번도 큰소리를 내신
적이 없었으며, 집안간에 불화를 가진 일도 없었고, 이웃 간에 다툼·송사
를 벌인 일도 없으셨기에 남은 저희 가족들은 그것을 자랑과 가정의 명예
로 기억할 것이며 어르신의 가르침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장인 어르신 !
계절이 바뀌고 꽃이 피어 어르신이 생각나면 그때는 어찌 하오리까요?
가족 그리고 일가 친지들 모임에서 더 이상 어르신의 모습을 뵐 수 없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하지만 애벌레가 세상의 끝이라고 말할 때 나비의 탄생이 이어 지듯이, 우
리의 이별 다음에는 하늘나라에서 나비보다도 더욱 우아한 천국의 영생이
이어질 것입니다.
이승에서 맡았던 인간사보다는 하늘나라에서 하느님의 큰 뜻으로 더욱 큰일
을 맡기고자 서둘러 부르셨나 봅니다.
장인 어르신 !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 가족들뿐만 아니라 생전에 어르신을 많이 좋아했던
일가 친지, 그리고 어르신을 흠모하는 많은 조문객들이 어르신의 생애를 추
억하며 또한 어르신의 영면을 아쉬워하면서 아름다운 이별을 갖고자 한자리
에 모였습니다.
여기 한자리에 모인 많은 사람들은 이승에서 어르신과 맺은 인연을 소중히
간직할 것입니다.
못내 아쉬움으로 먼 길 보내드리오니 그간의 불편하였던 이승의 짐을 훨훨
벗어 던져버리시고, 아무 걱정하지 마시고 부디 잘 가시옵소서.
그리고 일가 친지들의 모임이 있을 때마다 항상 하늘나라에서 뜻을 같이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부디 하느님의 뜻에 따라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시옵소서.
2002. 8. 13일 발인제를 거행하면서
막내사위 올림
(납골번호 : 2385 고 김성길 신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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