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편히가세요..불효를 용서하시고..

막내아들 비회원 2004-08-28 22:06 4436 0
아버지! 이렇게 힘들게 슬프게 부를 단어일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언제나 우리가족은 이런일이 일어날줄 몰랐고 정말 다른나라 아니 드라마에서나 일어날줄았았던 일들이.일어난지 10여일이 지나갑니다. 무얼 어떡해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떡해 헤쳐나아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가시기전날 마지막으로 드라이브한번 시켜달라하시던 아버지께 무뚝뚝하게 거절했던 것이 마지막대화가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아버지 왜 그렇게 자식들에게는 한없이 약하시고 큰소리한번안치셨습니까? 오히려 따끔하게 혼내시고 아님 때리시던지.그러지도못하시고 언제나 묵묵하게 자식을 위해서 밖으로 정말 어느누구보다 열심히 뛰셨던 아버지..
맘고생도 많으셨을텐데..아버지께.무관심했던 저의 모습을 후회한들 이제는 돌이킬수 없는 시간과 추억과 후회만이 남는군요..
아버지!아버지께서 더 누리셔야할 행복과 시간들을 이제 남으신 어머님께.잘 할수 밖에 없군요.아버지 언제나 아버지를 마니 닮아서 걱정되고 좋아하셨던 막내아들이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들과 정말 아버지가 바라시던 화목한 행복한 집이 되도록 노력할께요..이젠 눈으로 볼수없지만 괜찮아요 맘으로 애기하고 맘으로 볼수있으니..남들보다 일찍 세상을 떠나셨지만.먼저 가신 큰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만나셔서 외롭지않으시게 맘편하게 모든걸 잊으시고 계세요..그리고 제가 아버지를 뵈러가는날에 따뜻하게맞아주세요.그리고 그날이 될때까지.정말 열심히 살겠습니다.언제나 아버지꼐서..지켜봐주시고 힘을 주세요.아버지 지금도 아버지가 같은 하늘아래 없다는것이 믿기지가 않네요.아버지 자식들의 불효 너그럽게 용서하시고 맘편히 계세요..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뼈속 깊숙히 새기어 절대 담생에도 잊지않겠습니다...
남자라 그런지..따뜻하게 표현못했지만 정말 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했습니다..정말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이제는 울지 않을려고 합니다..아버지가 언제나 옆에 계실거라고 믿고 언제나 좋은일과 좋은 생활을 하겠습니다..아버지..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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