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엄마꿈에 나타나주세요

엄마의 엄마딸 비회원 2014-09-14 23:47 2150 0
할머니 하늘나라는 쫌 어떠신가요? 할머니가 그리던 곳인가요? 막내삼촌 걱정하면서 기도만 하고 계신건 아니시죠? 거기선 푹 쉬세요.아무걱정말고. 저희는 너무 그립네요..언젠지 모를 그 옛날이 너무 그립네요..겨우 십몇년간할머니와 있었던 저도 이렇게 그리운데 할머니의 자식들은얼마나 그립고 고달플까요..도저히 가늠할수 없네요.. 사실 처음 할머니가 돌아가셧다고 햇을때 안날줄 알았던 눈물이 났어요. 뭐때문이었을까요?.. 할머니한테 한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안해서..? 엄마의 정신적지주였던 할머니가 없으셔서 엄마가 힘들어할까봐..?...아무리 생각해도 둘다네요...옛날에 할머니집 놀러간다했을때 말이에요.전 많이 못됫엇어요. 그 낡고 밥도 나물 반찬밖에 없던그 집이 너무 싫었어요.그래서 가기 싫었고요. 아 밤에는쥐도 나왔었어요!!! 근데 그때가면 엄마가 너무 좋아해서할 수 없이 갔었어요..근데 지금은 절대 갈수 없는 그곳이 너무 그리워요.저도 그리운데 엄마는 어떨까요 할머니...엄마와 처음 갔을때 엄마가 무척 담담했어요.그래서 아 엄마가 할머니가 나이가많으셔서 갔으니깐 할머니가 하늘나라 간거 이해하구나..그래도 덜 슬프구나..생각했어요...아니였네요...정말...아니였네요...전 바보였어요.언제든 어디서든 어떻게 엄마를 떠난 보낸 자식이 괜찮을거라고생각했을까요저는.....엄마가 많이 힘드나봐요..사는게 아니라 버티는것 같은 엄마를...한번 찾아와주세요..그리고 큰이모한테두요! 많이슬퍼했어요. 할머니!!!!! 엄마한테 주신 사랑 엄마가 저한테 그대로 주신것도 모잘라서 할머니도 저에게 많은 사랑 주셨는데 한번도 사랑한단 말 못해서 죄송해요할머니...할머니 많이 사랑해요.다음 생애에도 제 할머니로 태어나주세요 ..많이 보고싶어요..그리고 엄마 힘내사랑해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작성은 SNS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