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보고싶어 엄마
보고싶어 자꾸생각나 한시도잊혀지질않아.
내가너무못되서 이런벌을받는건가봐 그래도달게받아야지
엄마가원하는 지금내모습이 그모습이아니라정말미안해
남들처럼 잘살고싶은데 그게잘안되네 곧 엄마가하늘나라에 간지1년되는날이네 너무힘들어서 누구한테의지도못해엄마한테전화올것만같고 목소리 엄마얼굴 너무뚜렷해서
다른일도손에안잡히고 돌아버릴거같아 내가악쓴다고 되는일은 아니겠지 나엄마딸로다시태어나고싶은데 늦었나
다음생엔 내딸로태어나줘 내가정말잘해주고 남부끄럽지않게잘할테니까 꼭 그렇게해줘 난밥도잘먹고 잘견디고있어 가끔 미칠거같지만 미안해 어디한번데려가지못하고 곧 떳떳한모습으로 찾아갈게 어디가서기죽지않으니까 걱정마 매일 그런거생각하는거지 어디가서기죽을까봐걱정하고있지 엄마 난 괜찮아 내가누구딸인데 쉽게기가죽겠어
다른애들이 엄마엄마거려도 난 엄마가나한테너무잘해줘서 너무과분하고 사랑받을거다받으면서살아와서 괜찮더라
그래도 부럽긴한데 괜찮아 나씩씩하니까 걱정하지마 알겠지 사랑하고또사랑해 평생 엄마딸로태어나 너무자랑스러워 내가 못난딸이엿어도 이뻐해줘서 고맙습니다 하늘에선아프지말고 이쁘게잘살고있어 금방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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